0...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현장은 16일 오후 날씨가 개면서 사고후 처음으로 헬기가 운항하면서 수색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중앙구조본부 소속 헬기 1대가 사고 현장 반경 1㎞상공을 비행하며 생존자가 혹시 있는지 광범위한 공중 수색을 벌였다. 한편 이날 건설교통부 항공조사국 소속 임재수 조사관이 사고 현장의 동체에서 지상접근경보장치(GPWS)를 수거했다. GPWS는 비행기가 지상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할 경우 경보를 울리는 장치로 먼저 회수된 블랙박스와 함께 항공기 추락사고 원인 규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연합뉴스)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