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있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갈매기 번식지 등 조류서식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말까지 이뤄질 이번 조사의 대상지역은 홍도갈매기 번식지(천연기념물 335호)와 거제학동동백림 팔색조 번식지( " 233호), 통영 도선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 231호) 등 3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에서 개체수 조사를 비롯 번식지 주변환경 등 조류집단 번식지의 각종 실태를 파악, 향후 이들 지역에 대한 보호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통영.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