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성북구 동소문동 아리랑길 도로확장에 따른 도시가스 배관 이설공사를 위해 정릉동 등 성북구 일대 1만9천여가구의 도시가스 공급을 오는 17일 오후 11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정릉1∼4동과 동선동2가 전 지역, 돈암2동 100가구 등 모두 1만9천465가구다. 자세한 내용은 극동도시가스㈜(☎3390-300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가스공급 중단때 반드시 가스 중간밸브 등이 잠겨 있는지를 확인하고,다시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