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께 전남 무안군 성남리 초당대학교 구내 학생회관 앞길에서 전남28가 23xx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정모.29.전남 무안군 운남면)가 길을 가던 학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이 학교 경영정보학과 4학년인 장선아(22.여)씨가 머리와 가슴 등에중상을 입었고 최민언(20.여.서울 강서구 가양동)씨 등 4명이 부상해 인근 무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정씨는 이날 혈중 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