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터넷으로 주차쿠폰을 발부받아 낮 시간에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방문주차쿠폰제'가 오는 5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이 주차쿠폰제가 시행되는 자치구는 현재까지 금천.영등포.중.용산.성동.동대문.도봉.노원.마포.강서구 등 10곳이 확정된 상태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차쿠폰 요금은 시간권 1천원, 1일권 5천원, 1주일 정기권 1만5천원, 1개월 정기권 5만원 등이다. 주차쿠폰을 발부받으려면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홈페이지(www.traffic.seoul.go.kr)나 해당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