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께 대전시 동구 판암동 지하철 1호선 2공구 옆 축대공사장에서 6.25 때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155㎜ 포탄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32사단 폭발물 처리반은 이 포탄을 수거, 부대로 운반했다. 시 지하철본부 관계자는 이날 지하철 공사로 붕괴가 우려되는 축대보강 공사를벌이던 중 포탄을 발견, 군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