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월드컵 개최도시 및 유명관광지, 공항, 터미널과 연관된 도로.교통 안전시설 4천68건에 대해 월드컵대회 이전까지 정비를 완료토록 지시했다. 국무총리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지난 2월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해당도로 관리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도로표지의 영문안내 지명 오기, 실제 도로상황과의 불일치 및 설치위치 부적정 등 4천68건의 정비대상 시설물을 지정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