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방향 3번째 아치위에서 K사 계약직원 최모(33)씨 등 3명이 30여분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K사는 계약직 현황 문제 해결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벌이다경찰의 설득으로 아치 위에서 내려왔다. 이날 시위로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아치밑 도로에 매트리스를 깔아놓고한강대교 2개차선을 통제해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