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개발공사 기능직 공채가 47.5대 1의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공사가 6일 마감한 결과 기능직 9명 모집에 427명이 접수해 47.5 대 1을 기록했고 전산직은 1명 모집에 23명이 응시했다. 또 기능직 지원자 427명 중 89%(380명)가 전문대 졸업 이상이며 전산직은 23명전원이 4년제 이상 졸업자로 나타나 고학력자의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오는 28일 필기시험을 거쳐 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대로 발령을 낼 계획이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