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5일부터 3일간 식목일.한식 등을 맞아성묘객 및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고속도로 및 일반 국도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따라 각 지방청에 특별교통관리지침을 내려보냈다. 경찰은 이 지침에서 공원.공동묘지, 역.터미널 등에 교통경찰.교통기동대 및 순찰차.견인차 등을 집중 배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성묘객.나들이 차량 밀집지역 진출입. 및 임시주차장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정체지역 및 도로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전파하는 한편 신호위반.과속.난폭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