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구천서(具天書) 이사장이 3일 사퇴했다. 구 이사장은 최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태권도협회 일에 전념하기위해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을 사퇴할 뜻을 내비쳤었다. 구 이사장 후임에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유배(金有培)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