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자금 지원 등을 전담할 '현장전진기지'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백74억1천여만원을 들여 북구 연암동 2천5백여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건평 3천5백여평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상설전시판매장과 은행,비즈니스센터,한국무역협회, KOTRA 무역관, 중소기업협회, 현대창업컨설팅 등 12개의 다양한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업무를 돕게 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 지원센터 개원을 계기로 대기업 중심의 울산 산업구조를 중소기업및 벤처산업 기지로 탈바꿈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