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송두환.이하 민변)은 3일 `묵과할 수 없는 경찰의 폭력만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내고 "지난달 26일 장애인 인권운동가 최옥란씨의 노제를 막고 폭력을 행사한 경찰을 모두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민변은 "경찰이 지난달 전국공무원노조와 발전노조에 공권력을 투입하더니 장애인인권운동가 최옥란씨의 장례식장과 분향소까지 불법으로 막고 폭력을 휘둘렀다"며"관련 경찰을 사법처리하는 등 근본 대책이 없을 경우 모든 법적조치를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