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제 7공수여단 인근 용화산에서 불이 나 임야 2㏊를 태웠다. 불이 난 지역은 불발탄 등이 매립된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제 7공수여단 장병 및 경찰 기동타격태 300여명과 군용 및 소방헬기3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