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 전 부산고검장(사시 7회)이 오는 11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옛 사무실에서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 지난 69년 사법대학원(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3개월간 변호사로 활동했던 심 전 고검장은 99년 검찰을 떠나 복직되기 전까지 2년여간 사무실을 연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개업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