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일 연대 총파업에 도내에서 모두 33개 노조, 2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금속연맹 산하 두산중공업과 통일중공업 등 30개 단위노조를 비롯해 사회보험노조와 진영자동차 등 공공연맹 등이 참여한다. 특히 전교조 경남지부는 분회장 이상 간부 1천여명이 이날 오전 수업을 마친뒤 집단 조퇴해 파업 집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시 중앙동 중앙체육공원에서 노동자 5천여명이 참여해 집회를 가진뒤 중앙체육공원에서 창원노동부사무소까지 2.3㎞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민노총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단계파업으로 오는 4일까지 1단계 파업을 전개하고 5일부터 8일까지 교섭을 촉구한뒤 해결되지 않으면 9일부터 2단계 총파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노동계 파업이 엄연히 불법파업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키로 하고 창원과 마산 등 도내 총 13개 중대에 경력을 배치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