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언론매체들의 한국취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7박8일 일정으로 입국한 미국의 'KMEXTV(유니비전)'를 비롯해 이달 말까지 총 8개국, 17개 언론매체가 우리나라를 방문해월드컵 개최도시와 주변 관광지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방한하는 주요 언론매체는 호주 최대 공중파 방송인 '채널 9',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 일본의 아키타TV 및 동일본방송, 미국의 비영리 공영방송인 'PBS',독일의 `HR TV' 등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 언론매체들이 월드컵과 한국에 관한 특집기사를 준비하기 위해 잇따라 방한하고 있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속에 확실히 심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