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 지역을 경유, 이천시 장호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고양시는 화정버스터미널∼강변북로∼서울 강남역∼양재역∼경부고속도로 이천IC∼장호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외버스 첫차는 화정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 출발하고 막차는 양재역기준으로 오후 10시 10분이며 3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된다. 요금은 고양∼양재역 2천원, 고양∼장호원 6천400원이며 양재역까지 소요 시간은 출.퇴근시 1시간 30분, 평상시 1시간 가량이다. 고양시∼강남 버스 노선은 이 시외버스가 처음으로 화정∼강남역 사이에 정류장이 없어 강남 일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기대된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