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1월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릴 제83회 전국체전 상징물을 확정하고 대한체육회에 30일 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책임연구원 문영만 공과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에 전국체전 상징물인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각 1점과 포스터 2점(체육.문화) 용역을 의뢰해도안된 상징물을 상징물심사위 심사를 거쳐 보완한 뒤 이날 확정했다. 전국체전 대회 마크(엠블렘)는 제주도 이미지 도안(CI)의 JEJU에서 J의 형태를성화대 받침으로 하고 83회 체전을 성화로 형상화해 강렬하게 타오르는 이미지와 신명나는 축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마스코트 '제돌이'는 돌하르방의 귀여운 꼬마 동자 캐릭터의 애칭으로 활달, 자유분방하며 능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꿈을 표현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