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16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전문한.중 식당인 '미스터 왕' 지하 1층 조리실에서 불이 나 이 건물 1-2층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20여명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주방도구 등을 태우고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불이 조리과정에서 일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