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영월지청은 30일 '강원랜드 거액 유출의혹' 수사와 관련해 김광식(金光植)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10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에 출국금지 조치된 회사 관계자는 강원랜드 회계업무 관련 임.직원들이며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영월지청에 '거액 유출' 등을 보도한 신문사 취재기자,편집국장, 발행인 등 3명을 허위사실 적시한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영월=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