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시내 주요 문화관광거리 20개 지역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최고 및 최악의 거리.간판을 5곳씩 선정해 발표했다. '베스트(최고) 5 거리'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사거리,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앞거리,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거리, 서초구 양재동 강남대로변,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거리가 뽑혔다. 또 '베스트 5 간판'으로는 송파구 잠실동의 상가건물 및 칠리스 양식점, 종로구 안국동의 파스타 전문점, 종로구 수송동의 최승은 치과의원, 마포구 서교동의 로버쿠츄어 양장점 등이 선정됐다. 반면 '워스트(최악) 5 거리'에는 용산구 이태원동의 이태원 정류장 주변,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역주변, 서대문구 창천동의 연세대 앞거리, 종로구 종로3가동의 종묘공원 주변, 중구 필동의 충무로역 주변거리 등이 선정됐다. '워스트 5 간판'에는 강남구 역삼동 C병원, 마포구 동교동 G미술학원, 서초구 양재동 M피자점, 중구 회현동의 N양복점, 종로구 종로1가동의 B패스트 푸드점이 뽑혔다. 이번 조사는 월드컵을 앞두고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유적지 근처나 대단위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보행의 편리함, 건물의 미관, 간판의 최소화 등을 기준으로 해 실시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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