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상임공동대표 윤한탁)는 25일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내달초 특사로 북한에 파견된다는발표와 관련, 논평을 내고 "남과 북이 합의한 특사 파견은 미국의 6.15 공동선언이행 방해 책동을 분쇄하고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남북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이번 특사회담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철저한 실천이 합의되어야 한다"며 "특히 한반도 전쟁위협이 근원적으로 제거될 수 있도록 평화보장 조치에 대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