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대학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자원을 중소기업에 접목하는 산.학.연 협력사업을 확대, 올해 830개 업체에 26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학.연 협력사업 참여기업수와 사업비는 지난해 770개 업체에 24억2천만원보다 각각 8% 증가하며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사업 참가 대학도 18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또 생산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중소기업 인근에 있는 대학을 기술지도 담당대학으로 지정해 기술및 경영을 지도해줄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