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싱크의 랜스 배스,우주비행 테스트 받아…CNN 미국의 남성 5인조 팝그룹 엔싱크의 멤버인 랜스 배스(22)가 팝스타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관광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스크바에 왔다고 CNN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배스는 지난해 2천만달러를 내고 세계 최초의 우주관광객이 된 미국인 백만장자 데니스 티토의 뒤를 이어 모스크바 외곽 의학연구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CNN에 따르면 22일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모스크바 외곽 의학연구소로 직행했던 배스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흥분기가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내 신체가 우주에서 버틸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받는중"이라면서 "OK 허락을 받게 되면,11월 쯤에는 우주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러시아를 처음 방문한 배스는 "우주 비행은 내 평생 꿈이었다"면서 "나는 늘 이 일을 하고 싶었고,내가 그것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는 티토에 이은 두번째 우주관광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터넷 재벌을 내달 우주정거장에 보낼 계획이다. 배스가 갈 경우 팝스타로서는 첫번째 우주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