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55분께 강릉시 성산면 관음1리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 잡목 등 2천97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 등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권모(59)씨가 모친 산소 주변의 잡초를 모아 태우던중 불씨가 바람에 날리며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권씨를 산림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