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0시1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신천역앞도로에서 강모(33)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행인 박모(46)씨가 골절상을 입는 등 10명이 부상,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강씨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기 페달을 밟는 바람에 사고를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