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모 은행 앞에 정차중이던 경기 81라 4068호 포터트럭(운전자 김옥자.60.여)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포터트럭이 전소됐으며 바로 옆에 주차해 있던 베르나와 카니발 등 승용차 2대가 앞부분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차량을 세워놓고 잠시 은행으로 현금을 인출하러 간 사이 운전석 아래엔진부위에서 발화했다는 김씨의 진술에 따라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양=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