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20분께 경북 포항시 용흥동 모아파트에 꽃배달을 가장한 강도가 침입, 집을 보고 있던 박모(19)양을 흉기로 위협, 직불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 확인결과 범인은 빼앗은 직불카드로 인근 모은행 포항지점 현금지급기에서 60만원을 인출해 도주했다. 경찰은 170㎝의 키에 스포츠머리에 연두색 염색을 한 25세 가량의 남자를 쫓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