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황사를 동반한 남부지방의 기상악화로 제주출발 2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은 이날 오후 1시50분 포항행 항공편과 오후 1시10분 목포행 항공편이 각각 현지 공항에 황사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악화로 결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광객 등 160여명이 부산 등 다른 지방으로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