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농림부는 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에게 공급하는 정부양곡을 이달부터 2001년산 햅쌀로 바꾸고 공급가도 20㎏들이 1포대당 2만7천원으로 1천원 추가 할인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정부양곡 할인 매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제 수급자는 지난달 4만 가구(공급량 933t)에서 이달에는 4만2천여 가구(975t)으로 늘어났는데 오는 25일(도서 지역 30일) 이내에 수급자 가구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달 정부양곡 할인 공급으로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5억5천만원(연간66억원)의 추가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