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최근 강도사건이 잇따르고있는 금융기관의 범죄예방과 자위방범체제 구축을 위한 '경기지역 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지역 금융기관 본부장 등 12명에게 강.절도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자체경비 강화와 현금호송시 전문호송 경비업체 이용 등을 당부했다. 특히 금융기관 자체 방범책임자를 지정해 사건발생시 직원별 임무부여 등 자체방범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사건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