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5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297 ㈜대륜의 종이상자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150평과 제품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등 200여명과 소방차 20여대가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내에 쌓아 둔 종이상자에 불이 옮아붙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미=연합뉴스) 이재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