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북파공작특수임무설악동지회(회장 이동안)는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파공작원 진실규명을 위해 시민단체와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15일 극단적 행동을 보인 데 대해 국민들에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진실규명을 위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공동조사위를 만들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청문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