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충북 괴산군 보광산에서 헬기사고로 순직한 오승학 중령 등 공군 비행사 5명의 합동 안장식이 16일 오후 2시 30분 국립 대전현충원 장교.사병묘역에서 엄수됐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의식으로 1시간여 진행된 이날 안장식은 공군 6탐색구조전대 장병 및 군 관계자와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 순직 조종사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숙연한 모습으로 지켜봤다.

유족들은 순직 조종사들의 유해가 묘역에 묻힐 때 유해를 부둥켜 안고 오열했으며 이를 지켜본 참석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