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산항을 통해 구제역이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항만과 항.포구를 통해 선원들의 밀수 및 휴대 육류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다음달까지 항포구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특히 중국과 러시아 대만 등 구제역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국적의 선박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밀입국자 검거 때에는 전원 방역조치하고 음식물 찌꺼기의 해상투기와 선원들의 육가공품 밀수행위 등에 대해서는 구제역 방지차원에서 전원 사법처리키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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