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 부장검사)는 16일 모 톱탤런트에 대해 최근 엑스터시 반응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사결과를 이날 본인에게 통보했다.

이 탤런트는 모발 및 체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검찰은 검사결과를 정밀 분석하는 등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 탤런트를 재소환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관련자 진술이 나올 수도 있어 아직 혐의를 완전히 벗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탤런트 외에 다른 연예인 3-4명을 최근 소환, 마약반응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남자모델 주모(32)씨에 대해 엑스터시를 상습 복용한 혐의로, 엑스트라 배우 박모(22)씨에 대해 대마를 소지, 상습 흡입한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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