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여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환경친화기업, 환경상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환경상품 구매촉진 대회'를 개최했다. 환경마크와 GR(Good Recycled)마크 등 환경상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대회에서 환경부는 환경상품 우선구매 정책을 소개했으며 LG전자와 한화그룹은 친환경부품 공급시스템 구축과 환경상품 우수구매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사기와 프린터 등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40여개의 환경상품도 소개됐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