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30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모(53.여)씨 집에서 김씨의 아들(26)이 방안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아들이 평소 정신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아 왔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목포=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