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서울역 부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 대치1동과 서울역 주변,인천 숭의동과 연희동,경기 시흥 정왕동 등 5개 지역에서 11개 오염물질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해물질 측정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발표했다. 대치1동 주변의 연평균 벤젠 농도는 2.40ppb(10억분의 1g),톨루엔 농도는 13.14ppb,스틸렌 농도는 1.76ppb를 각각 기록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