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9일 오전 청사 2층 강당에서 시내최일선 치안현장의 책임자인 파출소장 4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 다짐대회'를 갖고, 안전 월드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길(李大吉) 서울청장은 "테러의 위협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때에 치안역량을 집결,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 검거 유공 파출소장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