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법무법인(대표 신영무)이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국제금융법률리뷰(IFLR)의 '2001년 한국의 법률회사'로 선정됐다.

런던에 본부를 둔 IFLR은 7일 저녁 홍콩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2001년 아시아 지역 법률회사 시상식에서 세종법무법인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법률회사 10여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IFLR은 국제금융 실무자들이 보는 권위 있는 잡지다.

세종법무법인은 또 알렌스 아더 로빈슨(호주), 알렌 & 글레드 힐(싱가포르)과 함께 '아시아 법률회사' 후보에 올랐으나 경합 끝에 알렌스 아더 로빈슨에 패했다.

세종법무법인의 이종구 박사는 자사가 국민-주택은행 합병, 하이닉스 반도체 구조조정 외에 LG카드, 삼성 캐피털 등이 매출 채권 자산유동화(ABS) 법률자문 등 10개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81년 설립된 세종법무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20명 외에 유고, 이탈리아 대사를 지낸 신두병 전 홍콩 총영사 등 외교관 출신들도 고문으로 영입했다.

(홍콩=연합뉴스) 홍덕화특파원 duckhwa@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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