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8일 오후 노총회관 8층 대강당에서 조합원과 여성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조직화 ▲모성보호 정착과 법의 실효성 확보 ▲부당해고 저지 및 고용안정 쟁취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여성간부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한 한국노총이 최근 실시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직장내 성희롱을 주제로 개최한 사이버토론회 결과가 보고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