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경마장 주변에서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마정보 상담사 김모(40)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43.무직)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초 경기도 과천 경마장내에서 이씨 등을 통해 구입한 히로뽕을 다시 송모(46)씨 등에게 판매하거나 이를 투약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과천 경마장 주변, 주거지 등지에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