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골프장 코스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는 7일 제주도에서 전국 8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5월부터 골프장내 흡연을 제한하기로 결의했다. 골프장들은 4월말까지 계몽기간을 거친 후 5월부터 지정된 장소 이외의 지역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다. 협회는 사회적 금연 분위기 동참과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