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관광명소인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일대에 사계절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강릉시는 6일 오전 시장실에서 ㈜강릉아이앤디와 투자협약을 체결, 정동진 일대에 콘도와 박물관, 물놀이시설 등을 갖춘 사계절 테마파크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강동면 정동진리 산 119의 1번지 일대 19만9천500㎡에 562억원을 들여 연내 4개 시설지구 사업을 착공, 4년내 마무리 짓기로 했다. `정동진 타임힐(TIME HILL)'로 이름 붙여진 이곳에는 이벤트광장(1만953㎡)과박물관, 유스호스텔, 드림워터, 콘도미니엄과 숙박시설, 별장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타임힐이 차질없이 들어서게 되면 정동진은 4계절 체험 및 이벤트 관광지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