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축구대회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위해 통역안내원 422명을 모집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청년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안내소와 숙박상황실에 배치할 통역안내원을 모집한다. 모집 언어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기타 언어 등으로 대학 졸업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직업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음달 10-11일 서류심사와 면접을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통역안내원은 하루 3만원씩 지급하며 관광안내소는 45일간, 숙박상황실은 25일간 근무하게 된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