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53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Y빌라 102호 정대운(52)씨 집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정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내부 120㎡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거실쪽에서 처음 연기가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화기 부주의나 누전 등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