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이인호(李仁浩) LG애드 사장을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뒤 65년 광고계에입문해 36년간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몸담아왔으며 96년 LG애드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한국광고학회 이사, 한국ABC협회 이사,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맡아왔다. 한편 협회는 부회장에 위호인(魏皓寅) MBC애드컴 사장과 홍우식(洪宇植) 서울다씨 사장을 선임했으며 전임 협회장인 이기흥 선연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