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S빵집에서 종업원 김모(21)씨가 5천원권 위조지폐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정산을 하던중 앞면에 잉크가 퍼져있고 그림의 음영도 없는 5천원권 지폐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신고된 일련번호 다다1423422아의 5천원권 위조지폐가 그동안 서울 등지에서 계속 발견된 위조지폐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하고 유통경로를 수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